태권도와 가라데 비교 (1) 유투브 등 SNS 홍보(구독자 수)

세계태권도(구 세계태권도연맹, WT) 로고(왼쪽)와 세계가라데연맹(WKF) 로고

가라데(karate)가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됨으로써 올림픽에서 태권도와 가라데의 무도 정식종목 쟁탈전이 시작되었다.

태권도와 가라데의 피할 수 없는 올림픽 종목 전쟁에서 태권도가 가라데의 도전을 물리치고 장기적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유지되기 위한 방안을 찾자는 의도에서 수회에 걸쳐 태권도와 가라데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첫 비교는 객관적 데이터로 세계 동영상 미디어 플랫폼인 유투브 (youtube)와 메시지 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Facebook)에서의 홍보 결과인 구독자 수다.

세계태권도(WT, 구 세계태권도연맹 WTF) 유투브 채널

세계가라데연맹(WKF) 유투브 채널

가라데 유투브 구독자 수가 태권도의 2배를 넘고, 가라데 페이스북 팔로워는 태권도의 3배에 육박해

2017. 7. 10. 현재 세계태권도(WT) 유투브 채널 구독자 수는 81,813명, 세계가라데연맹(WKF) 유투브 채널 구독자 수는 175,794명이다. 가라데 구독자 수가 태권도의 2배를 넘는다.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워 수 현황도 마찬가지다. 같은 날 기준 세계가라데연맹의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워는 309,627명이고 세계태권도는 106,298명이다. 3배에 육박하는 수치의 차이를 보인다.


참고로 가라데의 품새(가타, kata) 경기(위)와 태권도의 품새 경기를 보자.